계속 되는 북한의 도발에 움직인 빅텍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 전날 심야 도발 

 9일 새벽 북한에서 노동당 창건일 전날 심야에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하면서, 지난달 25일로부터 보름 새 7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올 들어 탄도미사일 23차례, 순항미사일 2차례 발사를 이어가며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강대강 대치

 최근 잇따른 도발은 지난달 23일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의 부산항 입항한 것과 26~29일 한미 연합해상훈련, 30일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에 대한 반발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IRBN 도발 이후 미국이 항모를 5일 다시 동해로 파견, 6일 한미일 미사일방어훈련 진행을 했고, 이에 북한은 같은 날 폭격기 4대와 전투기 8대로 시위성 비행에 나서며 재차 도발을 했습니다.
 

남북관계 악화 때마다 움직임을 보였던 빅텍 주가

 빅텍은 북한의 북핵 실험 등 남북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년에는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습니다. 이후 김정은의 대남 군사행동계획 보류 소식과 교황 방문 추진설 등이 남북평화 프로세스로 긴 조정을 거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북한은 도발을 수시로 해오며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했습니다.

빅텍 주가 일봉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아니고 남북관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소식에 빅텍의 주가는 20% 넘게 상승하면서 우크라니아 관련주가 되는가 싶었지만, 바로 다음날 하락을 했습니다. 7월 말과 최근 4 거래일 남북관계 긴장과 함께 빅텍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빅텍은 대표적인 북핵 위협 관련주입니다. 남북관계가 악화하거나 북한 핵실험이 있을 때마다 크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우크라니아 전쟁으로 인해 여러 나라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던 다자주의가 흔들리고 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핵 위협을 하고 있는 어지러운 국제정세 속에서 북한은 핵무장을 법제화했습니다. 거기에 핵실험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들이 나오고 있는데 관련 소식 계속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