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산업 확대에 기대감 커지는 모트렉스

 

인텔이 모빌아이의 상장을 추진으로 인한 기대감 

 미국의 인텔이 인수했던 모빌아이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상장 신청을 한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이 소식에 자율주행 산업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며 라닉스, 칩스앤미디어,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인포뱅크, 모트렉스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율주행 이슈를 받아 온 모트렉스 주가

 자율주행 테마 중에서도 모트렉스는 지속적으로 자율주행 이슈를 받으로 주가를 돌리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월 무상 증자 이슈로 크게 상승 후 하락하면서 다른 무상 증자 테마주들처럼 하락세를 돌리지 못할 것으로 봤는데요. 7월 14일 자율 주행 플랫폼 기술 개발 주관 연구기관 선정, 7월 18일에는 EU에서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의무 장착을 공식화, 9월 19일에는 국토부가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추진한다는 소식에 주가의 상승세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5 거래일 지수의 상황 때문인지 큰 폭으로 하락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모빌아이 상장 추진 뉴스로 모트렉스 주가는 반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진행중인 사업

 모트렉스는 전장부문인 In Vehicle Infotainmaent(이하 IVI) 사업과 스마트카 사업, 전진건설로봇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애플 카플레이(Apple Car Play) 및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Google Android Auto) 연결기능을 가진 AVN(Audio Visual Navigation) 장치, 탑승자용 디스플레이 장치 RSE(Rear Seat Entertainment),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등의 사업을 영위 하며 연구 진행 중입니다.

 IVI

AVN(좌), RSE(우)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ADAS

Dashcam(좌), AIDA (스마트 순찰차용 통합 디바이스)(우)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전진건설로봇

전진건설로봇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매출 및 수주 상황

 전진건설로봇 부문은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장부문 사업의 매출실적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매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반기만에 재작년 수준의 매출 실적을 기록해 22년은 다시 한번 최고치의 매출 성장을 보여 줄 것으로 보입니다.

모트렉스 매출 현환(22년 반기 기준) 출처: 전자공시시스템

마무리하며...

  모트렉스의 주가는 무상 증자 이슈로 크게 위아래로 움직인 후 절반을 되돌렸습니다. 자율주행 관련한 정책과 이슈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모트렉스의 매출 실적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수의 영향을 받아 최근 5 거래일 하락했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금일 다시 반등을 보여주니 앞으로가 기대를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