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주가 상승 민영화 이슈로 지속될까?

 YTN 민영화?

 9월 19일일 "최대주주 한전KDN가 YTN 지분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는 것이 알리 졌습니다. 이런 와중에 한국경제신문이 YTN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는 공시까지 나오면서 민영화에 대한 이슈가 주목되며 민영화에 대한 테마가 형성되어, 한국경제TV. iMBC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민영화 테마로 큰 거래량이 들어오며 며칠 상승하던 YTN 주가는 오랫동안의 횡보를 뚫고 52주 신고가를 갱신해나갔습니다.  

 

YTN 주가 일봉

 

끝나지 않은 민영화 이슈

 신고가를 경신하던 YTN 주가는 떨어지며 죽어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9월 28일 국민의 힘에서 MBC를 민영화해야 한다 뉴스로 다시금 주목되고 있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를 항의 방문하는 와중에 나온 주장으로 iMBC의 주가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YNT의 최대주주인 한전KDN이 산업통상자원부에 보유 중인 주식을 유지하려 했으나, 산업부의 '주식 매각' 권고로 입장을 바꾼 것이 알려졌습니다. 한전KDN의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한 상세한 소식이 나오며 9월 30일 YTN 주가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YTN 사업 내용

 YTN은 방송채널사용사업, 부동산 임대사업, 기타 사업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출 비중은 방송채널 사업부문에서 80% 정도를 차지합니다. 그중에서 YTN 채널이 7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21년 기준).

YTN 매출 비중 출처:전자공시시스템

 

 그 다음으로 많은 비중은 임대사업으로 소유 중인 '남산 서울타워'와 ' 서울 상암동 소재의 사옥'을 통해 임대업을 하고 있습니다. 남성 서울타워를 CJ푸드빌(주)에 임대하여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얻고 있습니다. 2015년부터 남산 서울타워 탑신 아랫부분에 '서울타워플라자'라는 상업시설을 추가해 운영 중입니다.

 

마무리하며...

 어려운 지수 상황에서도 YTN 주가는 민영화라는 테마를 얻고 높을 상승률을 보여 주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순방 관련 보도에서 시작된 MBC 민영화 이슈로 방송사 민영화에 대한 이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주가가 많이 상승한 만큼 조심스럽게 바라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