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이슈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재추진으로 보는 위기를 기회로

by 프시마 2022. 10. 8.
728x90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계약 체결

 지난 4월 말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주당 54.2달러에 인수하는 최종 계약서에 서명했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하며 스팸, 검열 등의 서비스를 개선해 자유로운 소통의장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러기 위해 트위터를 비상장화 하고 다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고 트위터의 주가는 머스크의 인수 가격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위터 인수 거부

 적극적으로 트위터를 인수할 것 같았던 머스크는 돌연 트위터가 스팸 봇 이 많다는 이유로 트위터가 주요 정보 제공을 하지 않았다며 인수를 거부했고, 법정 공방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트위터 인수 법정 명령

 이번 공방의 싸움은 미국 법원이 일론 머스크에게 오는 28일까지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라는 명령 하면서 트위터 쪽으로 승기가 기울면서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머스크는 17일로 예정된 재판을 철외해야 28일까지 인수를 마무리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전했고, 트위터는 믿지 않으며 이 소송을 계속 진행해야 한다고 요청하면서 아직 싸움의 불씨가 남아있습니다.
 

트위터 승리에 베팅

 이번 인수계약으로 트위터의 주가는 인수한다 -> 안 한다 -> 한다 이야기가 나오며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누군가는 돈을 벌었습니다. 바로 소송에서 트위터가 이길 것이 이라는 데 베팅을 했던 미국의 해지펀드들입니다. 미국의 헤지펀드 그린라이트 캐피탈의 설립자 데이비드 아인혼이 37.24달러에 트위터를 매수했으며, 헤지펀드 펜트워터캐피털은 지난 2분기 트위터 주분 2.4%가량을 사들여 6개월 만에 2억 5500만 달러(약 3500억 원)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무리하며...

 법원에서 명령이 나왔지만 아직도 머스크와 트위터는 신경전이 진행 중인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까요? 

728x90

댓글